(젠더) 하이힐 - 5부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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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소영이라고 여기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있나요?"
"아~ 소영씨요?"
"있죠? 아직도 다니죠?"
"그럼요... 그런데 무슨일로? 찾으시죠?"
"저 대학교 친구인데요. 혹시 통 연락이 안되서 찾아왓어요.."
"어!? 이게 누구야? 소영이 친구분? 이름이~?"
"어머! 안녕하세요? 재경이에요..."
"오랜만이네요.. 방가워요... 어쒼?잘지냈어요?"
"예~ 소영이 덕분에 일본연수도 잘다녀왔어요."
"어머! 일본이요?"
"네~ 소영이가 그때 너무 잘해줘서 저희학과 우수 학생들이
해외 교환학생으로 갈수 있었거든요."
"오~ 그래요? 잘楹六?"
"소영이가 몸이 안아팠음 갔을텐데..."
"예... 고마워서 이렇게 찾아왔어요...잘지내죠? 소영인?"
"그럼요... 이녀석 더~ 이뻐졌어요..."

연아선생님이 재경의 귓가에 속사여준다.
"어! 선생님도 무척 이뻐지셨는데요? 정말에요..."
"어머! 그래요? 호호호"
"아니... 정말에요... 예전에 솔직히 좀 중성적 이미지가 좀 있었거든요.
나름 카리스마 걸?였는데... 지금은 무척 여성스러우세요. 목소리도 많이
고와지셨어요. 아니~ 변하셨어요."
"아~ 호호.. 좀 그렇게 獰楮?.. 돈이 좀 들었죠... 호호.."
"그럼 소영이는 어디있어여?"

연아선생님이 아래층 오피스텔에 재경을 데려간다.
"아~ 여기요? 저번에 한번와봤는데..."
"예... 소영이가 여기서 회복중에요..."

이제 온몸의 교정기도 제거하고
이제는 거의 회복막바지이다. 연말이다.
난 피곤해서 쇼파에 웅크리고 잠이 들어버린상태다.

향긋한 여인의 향기와 부드러운 손길이 나의 이마를 쓸어 만져준다.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이 엄마의 손길 같다.
"으으음... 냐암.. 냐암..."
"쪼옥..."

입술에 촉촉하고 도톰한 그녀의 입술이 가볍게 닿는다.
"으음... 기분좋아.. 꺄르르르르..."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서 혼자 웃는다.
"어머! 웃네?"
"으으으음... 누구~? 누구세여~? 하으으으으~! 하아아암..."
나도모르게 기지게를 켜며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일어난다.
"어머어머 누구지? 누구? 어! 재경이? 우와~ 어쩐일이야?"
"호호호... 울 귀여운 소영이 어쩜 이리 많이 변했니?"
"으응? 내가 뭘~ 언닌 더 이뻐병쨉?"
"호호호... 떡칠을 한거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밝은 미소가 보고만 있어도
막힌 속이 뚫리는 시원해진다.
"아~ 언니 보니깐 넘 기분좋아.. 시원해~ 언니 얼굴보면..."
"어머어머 왜 그러니? 뭐 먹고 싶어?"
"으응? 왜~ 뭐~ 먹고 싶다면 줄꺼야?"
"물론~ 호호호..."
연아: "소영이가 무척 방가운가 보구나?"
"으응... 울 재경언니 넘 보고 싶었어.."
연아: "넘 방가워하니깐 실망스러운걸?
그럼 난 이젠 토사구팽인가?"
"아앙~ 김선생님 갑자기 왜 그래여~ 우웅?"
연아: "칫 이제 선생님이라네... 누구한텐 언니...
누구한텐 선생님... 그렇다 이거지?"
"하앙.. 몰라몰라.."
재경 : "소영아? 오늘 저녁에 특별한일 있니?"
소영 : "음... 별루..."
재경 : "쇼핑하구 맛있는것도 먹구... 시간 남으면 클럽 한바탕 들었다 놀까?"
소영 : "어!? 어!? 쇼핑? 맛있는거? 글구 클럽? 으응!으응!"
연아 : "어머 그러고 보니 소영이가 외출안한지도 6개월이구나?"
소영 : "끄덕끄덕..."

재경이 이곳저곳을 조물조물 만져보면서 나의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어머... 그러고 보니 너 얼굴은 좀 둥글둥글 깜찍해진것 같은데...
몸이 그러고보니깐 무척 부드러워졌어? 도대체 그사이에 뭘먹은거야?
뭘 어쒼?했길래 몸매가 이렇게 이뻐졌어?"
"우웅? 어~ 연아선생님한테 물어봐.."
"아~ 재경씨! 소영이 상황아시죠?"
"끄덕끄덕."
"소영이가 그때 쓰러진 이후로 일부 여성화수술하고 홀몬치료를 많이 받앗어요.
에어로빅이며 물리치료며 이것저것 하면서 몸매보정도 하고 많이 이뻐졌죠?"
"네...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비용이 만만찮을텐데? 어쒼?"
"흐음... 많이 알면 다쳐요... 그냥... 나중에 소영이한테 물어봐요..."
"쩝... 아이구 그래두 우리 귀여운 강아지 어쩜 이렇게 이뻐졌어..."
몰캉몰캉하고 터질듯한 볼살을 살짝 쥐어서 흔든다.
"아아아.. 아파.."
"어이구~ 아프세여~? 으이구 귀여워..."
언니가 나를 와락 껴안으며 가슴에 얼굴이 파묻혀진다.
향긋하고 은은한 여인의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다.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다.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오늘 진짜 클럽갈꺼야? 진짜?"
"으응... 연아 선생님도 가실꺼죠?"

연아선생님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방긴다.
"아~ 나 겨울 옷이 없는데.."
"쇼핑할꺼니깐 케릭터 셔츠 점퍼에 부츠컷입어... 음...
신발은 스타킹 도톰하게 신었으니깐 이 새무 재질의 하이힐 신으렴..."

청바지와 하이힐 사이에 스타킹에 덥힌 뽀얀 발등과 약간의 발가락 틈이 들어나서
꽤나 앙증맞고 이쁘다.

"오호~ 머리가 무척 길었네? 으음.. 부드러워라...
그냥 약간만 층을 내서 커팅하면 이쁘겠다.
밖이 차니깐 기초 화장좀 도톰하게 하구 나갈까? "

연아선생님은 야단법석을 떨면서 이옷저옷을 입어보며 불평이다.
"안되겠어.. 나도 오늘 쇼핑해야겠다."

연아선생님 자가용에 몸을 실어 우리 셋은 먼저 쇼핑?식사?
쇼핑?식사 갈등하다가 백화점안에 있는 켈리포이나 롤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애이... 식사를 대충했으니 쇼핑이나 제대로 하자.."
연아선생님이 카드를 마구마구 긁어댄다.
파티룩에 멋스런 하프 코트를 산다.
겨울에 맞게 약간 도톰한 질감의 미니스커트와 모로짜여진
어깨선이 훤히 들어나 가슴깊이 패어있는 를 배꼽을 살며시 보여주는 티를
산다.
부들부들 여우털이 얼굴을 감쌓는 핑크빛 하프코트를 산다.

재경언니가 나를 끌고가서 화장품코너에서 메이크업을 시켜준다.
"음... 머리도 조금만 하자..."
잠깐 머리를 커팅하고 마지막으로 고급스런 큐빅과 장식이 함께한 힐을 산다.
"나~ 부츠도 사면 안되?"
"어? 부츠 가지고 싶어?"
"끄덕끄덕..."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도 하나 장만한다.

"아~ 너무너무 이쁘다... 자 이거 귀걸이랑 목걸이두 하구..."
연아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온 귀걸이랑 목걸이 고급스런 시계도 채워준다.

잠시 아랫도리 생리대가 불편해서 화장실을 간다.
"어머어머 언니? 갑자기 왜~?"
문을 닫으려는 순간 언니가 문을 잡는다.
언니의 손에 이끌려서 옆칸 장애인 칸으로 옮긴다.
공간이 넉넉하다.
"탈칵..."
문고리가 걸린다.
"쪼오옥~ 우움.... 쪼옥.. 우움.."
"쪼오옥.. 으흐으음... 흐음... 하... 안되... 언니.."
"쪼옥.. 흐음? 왜?"
"화장지워져..."
"호호... 키스는 하지 말고 그냥 본게임 들어갈까?"
언니가 갑자기 스커트를 올리고는 스타킹을 가볍게 내리고
나의 앞보지를 한입가득 머금는다.
"어머어머.. 언니... 하아앙.."
소리는 낼수도 없고 쌔근쌔근 갸냘픈 숨소리와 신음만이 캐롤송에서
오히려 더 색스럽게 들린다.
언니의 간질간질 입놀림에 앞보지의 용두가 서서히 부풀어 오른다.
한입가득 언니가 한참을 머금는다.
따뜻한 언니의 체온이 사타구니를 뜨겁게 만든다.
가녀린 손끝의 섬세한 촉감이 스타킹안으로 전해오며 허벅지와 엉덩이를 간지럽힌다.
"하아앙.."
나오모르게 소리를 낸다.
옆칸에 누군가가 있는듯 한데 이거 큰일이다.
"허걱... 연아선생님?"
극성맞은 연아가 변기에 발을 올리고 우리칸을 내려본다.
"으아아아... 이것들 봐라?"
"언니~! 쉬이이잇... "

연아언니가 똑똑똑 사정없이 우리칸을 노크한다.
어쩔수 없이 열어준다.
"너네 여기서 뭐해? 으응?"
"아~ 몰라 부끄러..."
양손을 두손으로 가린다.
재경이 몸을 추스리고 내 등뒤로 얼굴을 숨긴다.

스커트가 첨단에 걸려서 내려가다 말고 첨단이 까닥까닥
마알간한 쿠퍼액을 흘린다.
연아선생님이 바로 한입가득 머금은다.
"흐아아아.. 몰라.. 이게 화장실에서 무슨일이야? 하아앙..."
재경이 나의 고개를 돌리고 키스를 한다.
"쩌어업.. 쪼옥... 쩌업..."

연아선생님이 아래에서 재경의 후장을 따먹는다.
재경의 스커트가 허리위로 올라가고 스타킹이 모두 찢겨져 내려진다.
허옇게 들어난 엉덩이 사이에 촉촉하게 빛나는 소음순 두 조갯살이
파르르 떨리우며 긴장한다.
나의 앞보지의 육봉을 부드럽게 간지럽히듯 미끄럽게 부비우며
삽입한다.
불편한 자세에서 애써 사정을 하려 애를 써본다.

문소리가 들린다.
서로서로의 심장소리가 살에서 살로 전해져서 긴장감이 오른다.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며 재경의 동굴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뿜어낸다.
"하으으윽... 우웁..."
연아언니가 나의 입을 막는다.
내가 사정에 파르르 떨리우니 연아언니도 긴장감에 급흥분해 못참겟다는듯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며 사정을 하고 만다.

"애혀~ 요즘 것들은 멀쩡한 스타킹도 이렇게 버리네.. 돈이 썩어나지 으구..."
청소부아줌마가 혼자말로 중얼거린다.

우 여인의 꼼지락거리는 삽입에 재경이 그만 폭발을 한다.
"으하하앙... 하앙..."

아줌마 "어머어머.. 이게 무슨 소리야?"
"......흐으음..."
아줌마 "거기 누구 있어요? 괜찮아요?"
".....예? 예... 흐으윽..."
아줌마 "괜찮아요? 예? 왜그래요? 도와줄까요?"
"아~! 아니... 아니... 그게... 아네요..."
아줌마 "어머 무슨일이래..."
"흐으음... 아줌마 저~ 그날인데요... 너무 아파서 그만..."

연아언니가 재경의 입을 틀어막았다.
대신 내가 약간의 신음섞인 소리를 내며 힘겨운듯
재경대신 이야기를 이어간다.

아줌마 "아~ 그래요... 애구... 이런데서 구질구질하게...
이런날은 나오지 말아야지...
찬날씨에 몸상해요... 어서 집에 들어가요.."
"하이씨... 아줌만 상관말고 볼일 보세요..."

나름 생리에 썽갈이난 아가씨의 톤으로 쏘아붙인다.
아줌마 "내원...참... 알았어요... 아휴~ 지져분해라...
하필.. 이런데서 하혈이야.."

아줌마가 기분이 나쁜냥 들으라는듯이 문을열며 나가며 궁시렁댄다.

"으으읍... 하아앙... 흐음..."
연아언니가 손을 푸니 재경이 다시 신음을 낸다.
"하악.. 하악.. 흐응... 하악.. 하아앙..."

새연이 헐떡이며 한숨을 몰아쉰다.
재경이 허리를 비틀면서 덜덜덜 떨면서 씹물을 맑게 질질 흘린다.

티슈와 물휴지를 모두 써가며 이래저래 지져분한 사타구니를 닦아낸다.
지져분해진 올이나간 스타킹을 갈아신는다. 남는 여분이 없어
커피색 스타킹으로 다신고 났는데...
허벅지 안쪽부터 발까지 쫘아악.. 올이 나간다.

"언니... 나 스타킹 올이 나갓어.. 히잉......"
"으구~ 이 웬수야..."
연아언니가 농담처럼 꾸중을 한다.

마감시간이 다되어서 마감 종료 음악과 안내방송이 들린다.

"어머어머 아가씨 스타킹 한장주세요..."
세명의 아가씨가 요란스럽게 또각거리며 백화점을 요란스럽게 한다.
"아~ 무슨색이요?"
"그냥 살색 기본이요... 고탄력으로요..."
"혹시 갈아신을 데 있어요?"

난 사람들이 의식이 되서 물어본다.
아가씨? 아줌마? 음... 곱게 생긴 점원 아줌마가 답을 한다.
"호호... 뭐 우리들끼린데 그냥 여기서 신으세요..."

의자에서 다리르 뻗어 올이나간 커피색 스타킹을 벗고서
다시갈아신는다.
"어머.. 아가씨가 몸관리를 너무 잘했네요.. 피부도 좋고...
군살없이 너무 부드럽네... 부러워라..."
"... 하하..."
난 쓴웃음을 던진다.
"우린 매장에서 계속 서있으면 다리가 이렇게 부어..."
마치 코끼리다리처럼 터질듯 탱탱하게 아줌마의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갈아신고 있는 내옆에 와서 나의 다리와 비교를 하며
한숨을 내쉰다.
"애휴~ 내팔짜야... 나두 아가씨같은 시절이 잇었는데...
얼굴은 아직 괜찮은것 같은데 몸이 다 망가졌어.. 휴우..."

진땀을 흘리며 사타구니 앞보지가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서
치마를 올려 스타킹을 신는다.
"어디? 좋은데 가는거야? 모두들 반짝반짝하네.. 응?"
"예... 호호... 약속에 늦었어요..."
"아이 부러워라... 나도 데리고 가지... 피잇.."
"애이 농담두~"

그렇게 백화점에서 언니의 세단이 부드럽게 미끌어져 빠져나간다.

언니의 손이 재경의 허벅지에 올려져있다. 부드럽게 쓰다듬어
신호등이 걸릴때면 서로 쪼옥~ 키스를 한다.
"후이이잉... 나두 옆자리 안을래 미워... 하아앙..."
"호호호... 왜 그래 소하야... 언니들 이러는거 샘나는거야?"
"하아앙.. 몰라... 재경언니 내 옆으로 내려와라.. 으응?"
"왜~!? 나 연아선생님이 더 좋은뎅? 호호"

클럽 근처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서
재경이 연아언니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파뭇고
꿀꺽꿀꺽 씹물을 머금어 삼킨다.
립스틱이 지워져 붉게 다시 칠한다.
"소영아 그걸알니?"
"씨익씨익... 뭐여?"
"여자화장품에 고래의 정액이 들어간다는거?"
"우웅? 네?"
"내가 쓴 화장품엔 연아선생님 정액이 들어갔어~"
"흐으으윽... 그만해여.. 하앙... 미치겠어~..."

재경이 뒷자리로 옮겨오더니 나혼자 애써 탁탁탁
자위를 하는데 앞보지를 한입가득 머금어준다.
"어때? 좋아?"
"흐으윽.. 미워..."
"하아아앙... 하앙... 흐으응..."

재경이 입속머금은 나의 애액을 손가락에 찍어서 나의 입술에 가볍게 문질러발라준다.
"너도~ 화장해야지~ 으응? 호호"
재경의 입술이 정액에 맑게 빛나며 환하게 웃는다.
"후우~ 이래서 놀수 있겠어 으응? 그냥 집에 갈까?"

연아선생님도 힘이 빠져서인지 한숨을 쉬면서 말을 건넨다.
"어엉? 클럽? 안간다고? 허억..."
"그럴까여? 선생님?"

난 질색을 하는데 재경이 그냥 집에 돌아가자는데 동의를 한다.
"안데 안데.. 우리 그냥 클럽가자..
으응? 몸 근질거려 죽을 것 같앙 으응?"
"호호호... 으이구.. 이꼬마아가씨... 언니도 근질거려 죽겠네요..."

"우씨~ 둘이 뭐야? 나만 색녀 만든거야?"

"쿵! 쿵! 쿵!"
클럽의 움악소리에 나의 심장이 콩캉 거린다.

"어~ 재경누님..이거 몇 달만에요?"
"어머어머 재경언니...! 이거 몇달만야?"
언니 누님하며 삐끼들이 방갑게 맞아준다.
"어~ 연아 왔니? 오랜만이네? 오늘 스테이지 하는건가?"

처음도 아닌 선수인데도
똘망똘망 주변을 둘러보며 늘씬한 여인사이에서 종종걸음으로 쫓아간다.

"소영아? 오늘 레파토리 있어?"
"으응? 네? 저여? 어~ 어~ 몰라여.. 그냥..."

연아선생님이 스테이지 DJ에게 특별 주문을 한다.

♩♪♬♪♬♩♪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다른 무언가 세상과는 먼 얘기
♩♪♬♪♬♩♪

아틀란티스 소녀 - 보아(BOA)
♩♪♬♪♬♩♪

구름 위로 올라가면 보일까
천사와 나팔 부는 아이들

숲 속 어디엔가 귀를 대보면
오직 내게만 작게 들려오는 목소리
♩♪♬♪♬♩♪
꿈을 꾸는 듯이 날아가볼까
저기 높은 곳 아무도 없는 세계
♩♪♬♪♬♩♪

음악에 몸을 맞춰 마이크에 목청을 높여서
클럽의 소년소녀들과 흥겹게
하늘 높이 손을 뻗어 올려 흥겨움과
기쁨을 만끽한다.

"휘이이이~! 이이익! 와우~ 꺄아아악!"

무대뒤에서 언제 있었는지 남자 댄서들이
나와서 함께 무대를 한다.
"어~!? 선생님?"
신동도 언제 와있었는지 옆에서 안무를 함께 해준다.

♩♪♬♪♬♩♪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이제 정말 뭔가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기도할래
♩♪♬♪♬♩♪

"짝짝짝짝....휘이이이~! "

"하악... 하악...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예!~! 안녕하세요~!">>>>>>>
<<<<<<<<<<<<"꺄아아악!">>>>>>>

♩♪♬♪♬♩♪
Yo! 세상에 남자는 많아
그러나 아무도 맘에 들지 않아
It"s been a long time P.S.Y
Introducing ...
♩♪♬♪♬♩♪

2003년 최고의 히트곡중 하나인
♩♪♬♪♬♩♪렉시의 애송이♩♪♬♪♬♩♪
♩♪♬♪♬♩♪♩♪♬♪♬♩♪♩♪♬♪♬♩♪♩♪♬♪♬♩♪
L.E.X.Y and you know she is so fly
and you know she is so fly
♩♪♬♪♬♩♪

신동과 연아선생님이 흥겨워서 엉켜 발광을 하며 멋스럽게
안무를 한다.
나와 재경도 나름 꽤 끈적하게 옆의 안무에 맞춰
간간히 노래 중간마다 호흡을 같이 해본다.

♩♪♬♪♬♩♪
어김없이 남자들은 나를 보네 "같이요~!"
어이없는 남자들만 다가오네
나는 콧대 높은 여자 시건방진 여자 <<여자>>
자신있음 이리와봐 애송이들아 <<애송이들아~>>
이쁘다는 뻔한 얘기 사양할게
날 만족 시킬려면 다양하게
나는 눈이 높은 여자 만족 없는 여자
자신 있음 이리와봐 "자~ 대빵크게~" 애송이들아 <<애송이들아~>>
감동이 없어 재미도 없어 별볼일 없어
요즘 남자들 똑같애<<똑같애>> 다 애송이야
어 어어어어어
♩♪♬♪♬♩♪
감정이 없어 정열도 없어 인물이 없어
요즘 남자들 똑같에 <호!>
다 애송이야 어어어어어어어 <<다 애송이야~ 어어어어~>>


♩♪♬♪♬♩♪
관객의 호흥과 함께 하며 음악을 이어간다.
끝내주는 무대매너.. 나도 두근거려 떨린다.

6개월전 당시에 함께 놀던 과 동료들이 어느 사이에 함께
나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방가방가... 하이하이... 흐힛..."
간지럽게 마이크에 꾀꼬리같은 목소리가 흘러나간다.

♩♪♬♪♬♩♪
[PSY]뒤돌아 쎈척 하는 바보 지 혼자 만족하는 바보
뒤돌아 후회하는 바보 지밖에 모르는 남자니까
바보 얼레 벌레 망설이지 말고
설레설레 긴장하지말고 남자답게 자신 없음 말고
WHAT"S Up 애송이 바보
♩♪♬♪♬♩♪
내이름은 왜 묻는데 낯간지럽게
내나이는 왜묻는데 더 유치하게
나는 머리좋은 FEEL 좋은 여자
자신있음이리와봐 애송이들아 <<애송이들아>>
감동이 없어 재미도 없어 별볼일 없어 "아싸"
요즘 남자들 똑같애<<똑같애~>> 다 애송이야 <<애송이들아>>
어 어어어어어
♩♪♬♪♬♩♪
참 답답한 남자들 겉돌지만 말고
그냥 내 손잡고 내 허릴 감고 눈감고 땡겨
(Now take it to the dance)
감동이 없어 재미도 없어 별볼일 없어
요즘 남자들 똑같애 다 애송이야
어 어어어어어
감정이 없어 정열도 없어 인물이 없어
요즘 남자들 똑같애 다 애송이야
어 어어어어어어
♩♪♬♪♬♩♪
♩♪♬♪♬♩♪

"앵콜! 앵콜!~ 앵콜! "

저번 레파토리 "머니"와 "티어스"가 이어지고...
♩♪♬♪♬♩♪♩♪♬♪♬♩♪
마지막으로 체념을 부른다...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
♩♪♬♪♬♩♪♩♪♬♬♪♬♩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
아니면 내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야

널 많이 그리워할것 같아
참아야만하겠지 잊혀질 수 있도록
♩♪♬♪♬♩♪♩♪♬♬♪♬
다시 사랑같은거 하지 않을래
내 마지막 사랑은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바래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기를
♩♪♬♪♬♩♪♩♪♬♬♪♬


그날 스테이지때문에 모든 술과 안주 공짜...
다음에 다시 오면...
메니저가
신입생때 기억처럼 용돈벌이까지 하게 해준다고 한다.
모두 어울려서 실컷 들이켜본다.

차가운 폭탄이 허끗에 향긋하게 닿아 차갑게 목젓을 지나
식도를 뜨겁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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